[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K WORLD DREAM AWARDS)' 인기상 투표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순위 경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각 부문 선두가 엎치락뒤치락하는 가운데 마지막 팬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팝을 통한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시대 실현과 K문화 강국 도약을 기원하는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달 13일부터 팬덤 플랫폼 팬더원을 통해 팬 투표 결과가 100% 반영되는 인기상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예선을 통과한 각 부문 상위 30팀이 결선에서 맞붙고 있는 가운데 투표 종료가 가까워질수록 실시간 순위가 거듭 뒤바뀌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인기상은 남녀 그룹과 남녀 솔로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여자 솔로 부문 결선이 11일 가장 먼저 종료되며 남자 솔로, 여자 그룹, 남자 그룹 부문이 하루 간격으로 차례로 마감된다. 오는 14일 밤 11시 59분 남자 그룹 부문을 끝으로 모든 인기상 투표가 종료된다.
가장 먼저 수상자가 결정되는 여자 솔로 부문은 마지막까지 요동치고 있다. 투표 종료까지 약 7시간을 남겨둔 11일 오후 5시 기준 하츠투하츠의 카르멘이 1위로 치고 올라왔다. 아이브의 장원영과 아일릿의 원희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막판까지 순위가 실시간으로 뒤바뀌고 있는 만큼 남은 시간 팬덤의 결집력이 최종 결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남자 솔로 부문 역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아홉의 제이엘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엑소의 세훈과 가수 박지현이 각각 2,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스트레이키즈의 필릭스와 앤더블의 장하오, 가수 성리도 뒤를 바짝 쫓고 있어 남은 투표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여자 그룹 부문에서는 아일릿과 하츠투하츠가 선두 자리를 놓고 맞붙고 있다. 있지와 르세라핌 역시 상위권에서 추격을 이어가며 막판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남자 그룹 부문에서는 라이즈가 1위로 치고 올라오며 판도를 흔들었다. 스트레이키즈와 에이티즈가 뒤를 잇고 있으며 아홉과 앤더블 역시 추격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늦게 투표가 종료되는 부문인 만큼 마지막까지 치열한 팬덤 대결이 예상된다.
인기상 주인공들이 가려진 뒤에는 본격적인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 시상식에는 에이티즈, 피원하모니, 라이즈, 앤팀, 킥플립, 싸이커스, 나우즈, 82메이저, 앰퍼샌드원, 아홉, 알파드라이브원, 아이딧, 앤더블을 비롯해 씨야, 르세라핌, 큐더블유이알(QWER), 미야오, 아일릿, 리센느, 하츠투하츠, 키키, 제이비, 성리, 에반, 박지현, 엑스러브, 하이파이유니콘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은 4년 연속 MC로 호흡을 맞춘다.
지난 2017년 출범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K팝이 걸어온 성장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조직위원회는 'K팝의 오늘을 만든 모두가 공헌자'라는 기조 아래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K팝을 함께 만들어온 이들의 성과와 공헌을 조명하는 데 의미를 둔다. 아티스트뿐 아니라 제작진과 스태프, 업계 관계자 등 각자의 자리에서 K팝의 성장을 이끈 이들을 함께 기리며 경쟁보다 화합의 가치를 앞세운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류 전문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가 주관한다.
시상식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글로벌 팬들을 위한 생중계도 진행된다. 일본에서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유넥스트(U-NEXT)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K팝 팬들은 팬덤 플랫폼 팬더원을 통해 생중계로 시상식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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