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오초희 남주성, 부부 갈등을 공개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배우 오초희, 변호사 남편 남주성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남주성은 “만나보니까 성격이 좋고 그래서 호감이 많이 갔다. 만나고 4개월 만에 결혼 날짜를 잡았다”면서 아이가 빠르게 찾아왔다고 전했다.
그렇게 부부에겐 두 아이가 있다. 그런데 현재는 주말 부부를 하고 있는 상황. 오초희는 현재 쌍둥이를 홀로 보고 있었다. 주말에도 변함 없이 한 공간에서 남편은 일을 했고 아내는 육아에 집중했다.
아이를 돌보는 순간에도 남편은 노트북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일이 너무 바쁜 나머지, 신생아 격인 아가의 얼굴도 보지 못했다.
오초희는 “늘 일에 빠져 있으니까 저는 말은 안해도 너무 화가 난다”라면서 남편의 육아 비참여에 분노를 드러냈다. 아이가 아픈 상황에서도 오초희가 아픈 상황에서도 남편은 별반 신경을 쓰지 않았다.
남편은 아내의 고통에 다소 건조하고 무관심한 눈치였다. 오초희는 “난 일주일 내내 아이를 보는데, 당신은 일주일에 한 번도 제대로 안 보잖냐”고 핀잔을 줬다. 남편은 바쁜 일 탓에 “두 가지를 다 가질 순 없다”는 현실을 토로했다.
오초희는 “우리 주말 부부잖냐. 이런 식으로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게 돼 있다”고 말했다. 육아, 일 어느 것도 놓을 수 없는 남편의 진퇴양난 상황이었고 장동민은 “이게 원래 가장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라고 아이 아빠로서 공감했다.
이 가운데 오초희는 과거 개그맨 장동민과 함께 썸 방송을 한 경험이 있다. 오초희는 장동민에게 “진짜로 많이 보고 싶었다”고 반가워했고 장동민은 “저희 둘이 같이 방송 많이 했다. 썸처럼 많이 엮었던 기억이 난다. 워낙 성격이 좋아서 누구랑 결혼할지 궁금했다. 좋은 분 만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초희는 “첫 데이트에서 남편이 늘 길거리에서 쓰레기 줍고 어려운 분들도 많이 도와주고 그러더라. 그런 모습이 멋있었다. 이 사람은 어떻게 잡아야겠다 싶었다. 바로 결혼하자고 했다”라면서 결혼을 결심한 과거를 토로하기도 했다.
그렇게 4개월 만에 결혼이 빠르게 진행됐다. 오은영 역시 “상당히 저돌적”이라고 놀랐다. 하지만 이들은 현실적으로 어린 쌍둥이를 두고, 현실적으로 갈등이 있는 상태였다. 오초희는 연애 기간이 짧았기에 서로를 잘 몰랐다면서 현 상황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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