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클릭비(Click-B)가 완전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8, 9일 양일 간 서울 중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클릭비 단독 콘서트 'CLICK-B RE:CLICK(한여름밤의 꿈 Vol.2)'가 열린다.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을 이어오던 멤버들이 2015년 공연 이후 11년 만에 완전체로 모인 공연이다. 7인 멤버가 모두 모인 만큼 팬들에게는 오랜만의 재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연 첫날인 8일은 클릭비의 데뷔 27주년 다음 날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무대에 오르는 멤버들과 이를 지켜보는 관객 모두에게 지나온 시간과 지금을 잇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공연명에 담긴 'RE'는 클릭비의 음악과 그간의 추억을 다시 이어준다는 뜻을 품고 있다. 멤버들은 이번 무대가 단순히 옛 기억을 소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의 클릭비를 새롭게 선보이는 동시에 앞으로의 행보를 함께 그려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세트리스트는 '백전무패' '드리밍(Dreaming)' '하늘아'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 '환영문' '카우보이(Cowboy)' 등 활동 당시 큰 인기를 얻었던 곡들 위주로 꾸려졌다. 원곡이 지닌 감성은 그대로 살리되,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새로운 무대 연출을 더해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근 멤버들은 완전체로 방송에 출연해 여전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클릭비는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과 다시 한 공간에서 노래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벅차다"며 "다시 만날 순간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9년 데뷔한 클릭비는 그동안 독보적인 팀 색깔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오랜 공백을 지나 완전체로 오르는 이번 무대는 지금의 클릭비를 팬들과 나누는 자리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클릭비 콘서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