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류혜영과 고경표가 오랫동안 쌓아온 우정을 자랑한다.
7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16년 동안 친분을 이어온 류혜영과 고경표의 일상이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 속 두 사람은 오랜 인연이 느껴지는 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나누며 대화를 이어간다. 냉면을 즐기던 고경표가 상대방의 그릇을 바라보며 "물냉면 다 먹었냐"라고 묻자, 류혜영은 "너 물냉면 기다리고 있었냐. 처음부터 달라고 하지 그랬냐"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고경표는 "너 먹을 만큼 먹으면 (먹으려고 했다)"라고 답변한 뒤 남은 음식을 자연스럽게 비워낸다.
해당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본 코드 쿤스트는 "우리 아빠 같다"라며 신기해했고, 기안84는 "나도 꼭 마지막에 달라 그러는데"라며 공감했다. 이어 김신영은 "남은 걸 다 먹을 수 있으니까 편한 거다"라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동 과정에서 고경표가 류혜영의 머리카락을 다정하게 정리해 주자 스튜디오 출연진은 과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두 사람이 선보인 연인 호흡을 떠올리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뜻밖의 스킨십에 무지개 회원들의 추측과 설렘이 이어지자 류혜영은 단호하게 철벽을 치며 순수한 친구 사이임을 거듭 강조한다. 그럼에도 출연진은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다"라며 두 사람의 묘한 어울림에 깊은 관심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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