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산지직송3', 여름 힐링 예능 자리매김… 3.3% [시청률]
2026. 08.07(금) 16:06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3'가 여름 대표 힐링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3' 2회에서는 통영으로 떠난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 사 남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청량한 바다 풍경과 땀으로 완성한 노동, 여기에 더욱 끈끈해진 멤버들의 케미가 어우러지며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4.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수도권 가구 기준에서도 동시간대 1위를 지켰으며,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2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통영에서 맞이한 두 번째 아침, 사 남매는 충무김밥 만들기에 나섰다. 염정아는 요리 과정을 진두지휘하며 '염 대장'다운 면모를 드러냈고, 노윤서는 인생 첫 충무김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김선영은 특유의 입담으로 아침 방송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만들며 웃음을 안겼다. 이후 염정아표 충무김밥과 매콤한 오징어·어묵 무침, 명란 두부 젓국이 완성되며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강유석과 노윤서가 언니들 몰래 준비한 고추냉이 김밥 복불복이 공개되면서 또 다른 재미를 더했다.

두 번째 산지직송 일거리인 견내량 돌미역 조업은 역대급 난이도를 자랑했다. 청정해역에서 1년에 단 15일만 채취할 수 있는 귀한 돌미역을 직접 수확하기 위해 나선 사 남매는 6.3m 길이의 '틀잇대'를 활용한 고강도 작업에 도전했다.

미역까지 더해진 작업 도구의 무게가 30~40kg에 달하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멤버들은 포기하지 않고 힘을 합쳤다. 염정아와 김선영은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고, 막내 노윤서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뛰어난 일머리로 '에이스 막내'다운 활약을 펼쳤다. 강유석 역시 노윤서와 함께 선장들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정도로 능숙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박해준의 깜짝 합류가 재미를 배가했다. 염정아, 김선영과는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강유석과는 '폭싹 속았수다'로 인연을 맺은 박해준은 사 남매를 속이기 위한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다. 작업복까지 갖춰 입고 등장한 박해준은 강유석에게 "아빠가 배 타지 말라니까"라며 '폭싹 속았수다' 속 부자 케미를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자신의 정체를 밝힌 뒤에는 멤버들과 반갑게 재회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방송 후반부에는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한 루지 체험과 지역 명물 다찌 한 상이 공개되며 여행 예능의 매력을 더했다. 직접 수확한 식재료를 손질하고 함께 음식을 완성하는 과정부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보내는 시간까지, '언니네 산지직송3'만의 계절감이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언니네 산지직송3'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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