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자식 방생 프로젝트-합숙 맞선 2'에서 한 여성을 둘러싼 세 남자의 불꽃 튀는 쟁탈전이 펼쳐졌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식 방생 프로젝트-합숙 맞선 2'에서는 최정윤을 사이에 두고 마음을 고백하는 권예찬, 문성모, 이인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남자는 최정윤과의 데이트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였다. 먼저 권예찬은 종교라는 장벽을 넘어 최정윤에게 뒤늦은 진심을 전했다. 그는 "너에게도 호감이 있었고 관심을 표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라며 "이성적 호감이 생기기 전에 종교 이야기를 꺼내는 게 부담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이제부터는 찾아가 대화하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최정윤은 "오빠가 3순위 안에 있어서 대화를 해보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제야 하게 됐다"라며 "어머니가 종교적 문제로 선호하시는 게 있어 보였는데, 신앙 부분을 말끔히 정리해 줘 고민하던 부분이 줄었다"라고 화답했다.
이후 진행된 1대 1 데이트에서 권예찬은 "첫인상부터 대화가 잘 통할 것 같았는데 그 예상이 맞았다. 원래 20~30%였던 호감도가 오늘 20% 더 늘었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최정윤은 "티키타카가 잘 통했다. 이제야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니 나만의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라며 호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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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 방생 프로젝트-합숙 맞선 2 |
다음 타자로 나선 문성모는 '직진 고백'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전날 밤부터 최정윤을 찾아갔다는 그는 "내가 타이밍을 못 만드는 건가 싶어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밖에 없다는 생각에 밥도 빨리 먹고 왔다"라며 조바심과 열정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최정윤의 장점을 세세하게 적은 여러 장의 글도 있다며 마음을 전했다. 문성모는 "네가 어떤 성향인지 알 것 같다. 넌 뭐든지 과하지 않고 적당하더라"라며 "난 호감 정리가 끝났고 잘 선택하길 바란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결혼에 대한 생각도 가감없이 드러냈다. 문성모는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결혼할 것 같다고 하더라"라면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최정윤 역시 문성모와의 데이트 후 "근처에 사는 걸 중요하게 여겨서 호감도가 올라갔다. 숙소 안에서 짧게 이야기한 것보다 재밌고 좋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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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 방생 프로젝트-합숙 맞선 2 |
한편 이인권은 아침부터 정성스러운 편지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마음을 얻기 위해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어머니가 언급했던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 이야기를 떠올려 온달이라는 이름으로 편지를 건네는 센스를 발휘했다.
그는 경쟁자들의 매서운 추격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인권은 "내 마음을 확실히 알고 있다. 하지만 다른 둘도 좋은 사람이니 충분히 생각하고 판단했으면 좋겠다"라며 최정윤을 배려하는 어른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최정윤은 "인권 님이 다른 사람도 잘 알아보고 선택하라고 배려해 줬다"라며 매력적인 세 남자의 공세 속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자식 방생 프로젝트-합숙 맞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