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인천 영종도 자택에서 7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던 '신남성연대' 대표 배인규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배 씨는 오존 여덟 시경 여친과 같이 지내던 아파트 내부에서 발견됐다. 사건 현장에서 작성된 유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외부 침입이나 범죄 관련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고인의 시신은 인하대병원 영안실로 옮겨졌으며 빈소는 차려지지 않았다.
숨진 배 씨는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인천 중구 소재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고, 조사 과정에서 본인의 투약 사실을 인정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배 씨는 형사 사건과 이혼 소송 등을 겪으며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를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에는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을 통해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