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아들' 시바, 건강 이상설 후 근황 "공황장애 극복 중" [이슈&톡]
2026. 08.04(화) 15:18
래퍼 시바
래퍼 시바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코미디언 김지선의 아들로 알려진 래퍼 시바가 사회공포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시바는 지난 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글로 제 근황을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찾아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을 거라는 다소 거만한 생각을 했었다"라며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도 모두 음악에 쏟아부었지만 현실적으로 가진 돈이 점점 줄어들었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걱정도 커졌다"라고 털어놨다.

시바는 사회공포증과 공황장애가 심한 상황에서 새로운 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계속 회피하며 눈만 뜨면 작업실에 가고, 운동을 하고, 다시 작업을 반복하는 생활을 이어왔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런 일상이 오히려 저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현재는 자신의 상태를 극복하고 있는 중이다. 그는 "우연히 좋은 기회가 찾아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지금은 일주일에 4일, 하루 7시간씩 일하고 남는 시간에는 음악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쉬는 시간도 없고 식사도 제공되지 않는 환경이지만 내가 다시 사회에 나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사회공포증과 공황장애를 조금씩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제 음악을 들어주시고 묵묵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지선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출연해 둘째 아들이 래퍼 시바라고 소개했다. 당시 시바는 얼굴에 피어싱 17개를 뚫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김지선은 한 유튜버가 '김지선 자식 농사 망쳐'란 썸네일을 올렸다며 "래퍼 한다고 갑자기 뜨는 게 아니다. 각자 힘든 시기가 있는 법이다. 아들이 그걸 보고 나한테 '엄마 미안하다. 내가 열심히 하고 있는데'라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제 21세 된 새싹인데 자식 농사를 논하나. 엄마는 전혀 신경 안 쓴다"라고 아들을 다독여 이목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시바 SNS]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안윤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