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맷 데이먼 "놀란 감독에게 '퍼펙트' 칭찬 못 받아, 다음 작품도 함께 하고파" [TD현장]
2026. 08.03(월) 10:45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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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오디세이’ 배우 맷 데이먼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 3층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맷데이면, 샤를리즈 테론, 프로듀서 엠마 토마스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맷 데이먼은 놀란 감독으로부터 ‘퍼펙트’라는 칭찬을 듣지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맷 데이먼은 “퍼펙트라는 말을 놀란 감독님에게 못 들어봤다. 곧 들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젠 데이아 씨에게는 퍼펙트라는 칭찬을 해주셨다. 우리는 못 들었다고 조크를 하긴 했다”고 했다.

이어 맷 데이먼은 “로케이션마다 어려웠다. 챕터마다 이야기가 있어서 정말 영화 7편을 찍는 것 같았다”면서 “놀란 감독과 작업을 하면 당연히 차기작도 예스라고 할 것 같다. 놀란 감독의 작품에 참여했다는 건 또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에 배우들이 부러워할 것 같다. 12편의 이야기를 찍는 것 같은 영화더라도 하겠다”면서 놀란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샤를리즈 테론 “저는 디렉션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다른 디렉션이 전혀 필요하지 않았다. 저는 퍼펙트라는 말을 못 들었다는 걸 모를 정도로 즐겁게 촬영했다. 그런데 맷 데이먼 님은 필요했던 것 같다. 앞으로 열심히 해라. 제 핸드폰 번호 안 바꿨으니까 다음 작품 때 연락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샤를리즈 테론이 아주 멋진 대답을 해줬다. 맷 데이먼 대답은 나쁘지 않았다”면서 “제가 영국인이라서 낫 배드가 아주 좋은 칭찬이다”고 했다.

‘오디세이’는 신들의 저주와 괴물들의 위협 속에서도 혼란에 빠진 가족과 왕국을 되찾기 위해 거스를 수 없는 운명에 맞서는 트로이 전쟁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의 처절한 귀환기를 다룬 작품으로 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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