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6년 폐암 투병 졸업 "완치 아냐, 꾸준히 건강 지킬 것" (혜영이는)
2026. 07.31(금) 14:24
이혜영
이혜영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이혜영이 6년에 걸친 폐암 투병을 마치고 마침내 졸업 소식을 전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기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의료기관을 찾는 이혜영의 모습을 그렸다.

이날 검진을 마치고 나온 이혜영은 "난 아직 완치된 게 아니다. 암이 더 이상 전이되지 않았다는 거고, 일단 폐암에서는 졸업이다. 근데 이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항상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라고 소회를 털어놓았다.

그간의 투병 생활을 되짚어본 그는 "괜찮았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 정말 힘들었던 생각밖에 안 났다. 좋았던 생각은 단 한 개도 안 나는 것 같다. 세상에 나 혼자 있는 것 같았다"라고 토로했다.

이혜영은 "아픈 사람들이 내 얘기를 들으면 무슨 얘기인지 이해하실 거라 생각한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이렇게 끝이 있는 날이 있으니까 기운 내시라"고 환우들에게 용기를 북돋웠다.

끝으로 그는 "유튜브 시작할 때부터 조금씩 활기가 돌아서 그런지 눈도 조금 편해진 것 같고 통증도 좀 덜해진 것 같긴 하다"라며 "어느 순간 '여러분 저 한 개도 안 아파요' 그러고 막 돌아다녔으면 좋겠다"라고 소망했다.

한편 이혜영은 2021년 폐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받았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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