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사생활 폭로자' A씨, '고양이 사체 사진' 속 숨겨진 협박 정황
2026. 07.31(금) 13:07
황정민
황정민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황정민을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A씨 측 주장과 상반되는 대화 내용이 상세히 공개됐다.

31일 디스패치는 고양이 사체 사진에 대한 A씨의 해명이 사건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고 보고, 사진 전송 당시 주고받은 문자를 상세히 공개했다.

앞서 A씨는 고양이 사체 및 혈흔 사진 전송과 관련해, 지난 1월 황정민이 위독한 반려묘를 향해 모욕적인 발언을 했던 것에 대한 토로였을 뿐 협박 목적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개된 기록에 따르면 A씨는 고양이 사진을 전송하기 전후로 자살을 예고하는 문자를 연달아 보냈으며, "살인자로 남아라 평생"과 같은 강도 높은 협박성 메시지를 함께 전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씨는 황정민 모르게 그의 아들이 참여한 교내 공연을 관람한 뒤 현장 인증 사진을 전달하는 등 가족을 향한 압박까지 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진과 메시지들은 모두 스토킹 혐의를 입증하는 핵심 증거로 제출, 채택된 상태다.

해당 매체는 A씨가 보낸 고양이 사진은 슬픔을 공유하거나 모욕적 발언에 응답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황정민을 압박하기 위한 협박 도구로 사용된 것이라고 다시 한번 짚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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