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노련한 강남, 신예 박지현의 입담이 시선을 강탈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전 스케이팅 여제 이상화 남편 가수 강남 근황이 공개됐다.
윤미라는 과거 강남과의 인연을 전하면서 “이 친구가 상당히 영리하고 진행도 잘하고 똑똑하더라”라고 칭찬하면서 “지금도 보니까 (이상화와) 잘 산다”라면서 이들의 결혼 생활을 응원해마지 않았다.
강남은 일본인이지만 한국에 귀화해 활동하면서 다양한 한국 연예인들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태진아, 김병만 등 자신이 줄 선 라인을 언급하면서 “사실 두 분 다 좀 무섭다. 눈이 도는 선생님들이다. 국진이 형도 눈이 돌고, 김구라 형만 안 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진이 형은 골프 관련해서는 눈이 확 돌아버리더라. 제가 장난을 쳤는데, 국진이 형이 확 화를 내더라. 골프 대는 태진아, 김병만 형보다 무섭다”고 귀띔했다.
이윽고 강남은 윤미라가 유튜브를 시작한 것에 대해 “누나가 소개팅을 하면 유튜브가 대박 날 것”이라고 조언했다. 윤미라는 152만 구독자를 보유한 강남에게 “나 좀 도와줘”라면서 “그래, 해보자. 여기 잘 나왔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강남은 이상화 남편으로도 유명세를 탔다. 그는 “상화 씨 덕분에 ‘극한84’라는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북극 마라톤에 도전했던 그는 “제작진도 제가 포기할 줄 알았고, 상화 씨는 제가 국가 대표 남편으로서 꼭 해내길 바라더라. 그래서 저한테 진짜로 국가 대표급 훈련을 시켰다”고 말했다.
윤미라는 “그래도 강남이 착하다. 와이프가 그렇게 말할 때 다 듣는다는 게”라고 말했고, 강남은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최근 마사지 자격증도 땄다면서 “아내가 연골이 없고 힘줄도 없다. 그런 아내를 위해서 땄다”고 귀띔했다.
예능에 야망 넘치는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귀엽고 풋풋한 입담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전국 행사를 다니면서 “개인기를 한다. 무대에서 마이클 잭슨 춤도 추고, 하이라이트는 나이트클럽 메들리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수줍어했다.
김구라는 “토크가 안 풀릴 땐 노래도 하고 장구도 치고 그러면 좀 풀리니까 보자”라고 권장했다. 그는 이날 엉덩이에 마이크까지 끼운 채 혼신의 노래와 댄스를 펼치면서 현재 ‘행사 킹’ 면모를 제대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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