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월드컵 32강 탈락, 이해되지 않았다" (유퀴즈) [T-데이]
2026. 07.29(수) 11:45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박지성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박지성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박지성이 5년 만에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29일 저녁 8시 45분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53회에는 대한민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출연한다. 유재석은 한층 훈훈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그를 향해 "인물 났네"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않는다.

북중미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박지성은 우승팀 스페인을 정확히 예측한 비하인드부터 32강 탈락으로 막을 내린 대한민국 대표팀을 바라본 솔직한 심경을 전한다. 남아공전 경기 직후 분노의 표정에 얽힌 속내와 함께 "이해가 되지 않았다"며 당시 대표팀 경기 운영을 향한 소신 발언도 이어진다. 역대 최강 스쿼드로 평가받았던 대표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이유와 100년 장기 플랜으로 성장한 일본 축구의 경쟁력, 한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생각도 밝힌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K-축구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지성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나선 책임감과 고민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국가대표팀에 필요한 감독의 조건은 물론 차기 축구협회장 후보설을 둘러싼 생각도 전한다. 특히 유재석이 축구협회장 후보로 김종국을 추천하자 박지성이 "힘들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고, 현장에서 두 사람의 즉석 만남까지 성사된다.

이 밖에 서울에서 다시 뭉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들의 동창회 비하인드와 아이콘 매치 출전 뒷이야기, 55분 출전을 위해 1년간 몸을 만들었던 과정, 은퇴를 앞당길 정도로 혹사했던 무릎 부상 이야기까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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