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인터넷 방송인 철구가 필리핀 원정도박과 불법사채 이용을 고백하고 경찰 자수를 선언한 가운데, 과거 1세대 BJ 김이브와 함께 출연해 강원랜드 방문담을 나눈 영상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약 5년 전 유튜브 채널 '유튜버의 하루'에 게재된 영상이 공유되며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철구는 가상 데이트 도중 "다다음 주는 강원랜드에 간다"고 언급했고, 이에 김이브는 "철구 덕분에 많이 알게 돼서 저도 이제 잘 다니는 편"이라고 화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거 발언은 철구의 최근 자수 선언과 맞물려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철구는 지난 27일 개인 방송을 통해 재작년부터 필리핀에서 원정도박을 벌였으며 일주일 동안 도박 자금으로 10억 원 이상을 탕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불법사채를 이용한 사실도 시인하며 경찰서에 직접 가서 자수하고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이브 역시 과거 불거진 도박 및 채무 논란이 재소환됐다. 김이브는 지난 2021년 팬들과 다른 BJ들에게 돈을 빌려 도박 자금으로 유용했다는 폭로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공개된 녹취록 등으로 논란이 거세지자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김이브는, 최근 유튜브 복귀를 알리며 잘못을 인정하고 채무를 변제해 나가는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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