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글로벌 시장에서 롱런 흥행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4집 ‘골든 아워 : 파트 5(GOLDEN HOUR : Part.5)’는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8월 1일 자)에서 121위를 기록했다. 발매 이후 시간이 지난 시점에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월드 앨범 차트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전주 대비 순위가 상승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앞서 이 앨범은 발매 첫 주 ‘빌보드 200’(7월 11일 자) 정상에 직행하며 강력한 팬덤 화력을 증명한 바 있다. 동시에 2020년대 K팝 그룹 가운데 ‘빌보드 200’ 톱10 최다 진입 기록까지 세우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타이틀곡 ‘배드(BAD)’ 역시 활동 종료 이후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멜론 실시간 차트 12위, 일간 차트 18위, 주간 차트 21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음원 파워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곡을 중심으로 한 ‘배드’ 챌린지는 음악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산됐다. 야구, 예능, 기업 등 여러 영역에서 참여가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대중적 화제성을 확보했고,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아티스트뿐 아니라 다양한 인물들이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에이티즈의 파급력도 함께 부각됐다.
이 같은 흐름은 일본에서도 이어진다. 에이티즈는 29일 0시 일본 싱글 5집을 발표하며 ‘배드’ 일본어 버전을 비롯해 신곡 ‘시커(Seeker)’, ‘하이어(HIGHER)’ 등을 공개했다. 인스트루멘탈 버전까지 포함해 총 6곡으로 구성된 이번 싱글은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냈다.
함께 공개된 ‘배드’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는 멤버 개개인의 개성과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일본 버전만의 연출을 더해 기존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강조했고,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팬 미팅 ‘에이티니스 보야지 : 티니 미스터리(ATINY’S VOYAGE : TINY MYSTERY)’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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