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이 2년 전 이혼했음을 밝혔다.
고지용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년 전 아내와 이혼했다"라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들 승재가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로의 길을 존중하며 내린 결정으로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며 "아들 승재는 엄마, 아빠의 새로운 관계를 이해하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고지용 소속사 마운트무브먼트스토리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을 발표 해야 하는 고지용의 상황이 안타깝지만, 아이를 지키는 선택을 했을 뿐 어떠한 이유도 없다는 걸 재차 확인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족들에 대한 루머나 추측성 이야기가 나온다면 회사 차원에서 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고지용은 1997년 4월 젝스키스 1집 앨범 '학원별곡'으로 데뷔해 타이틀곡 '기사도', '무모한 사랑', '커플'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돌연 2004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뒤 사업가의 길을 걸었다. 당시 고지용은 "사업이 하고 싶어졌다"라며 "유학가서 경영 공부도 하고 시험공부도 해보고 싶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여러 가지를 머릿속으로 떠올리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한동안 연예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고지용은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4년 아들 승재 군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16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다시 모습을 드러냈으며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다.
특히 고지용은 2016년 가족들과 함께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MBC '공부가 머니?', tvN '신박한 정리',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등 다수 가족 예능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내와 아들에게 깊은 애정을 보였던 그는 갑작스럽게 이혼 소식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충격에 안겼다.
한편, 고지용은 숏폼 플랫폼 틱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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