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0% 폭락에 연예계 비명…직격탄 맞은 스타들 [이슈&톡]
2026. 07.29(수)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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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코스닥 대형 반도체주가 주저앉으면서 연예계와 방송가 주식 투자자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최근 국장 하락장에서 시름을 토로하거나 손실을 인증한 스타들의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미자는 과거 주식 투자로 1억 원 가까운 손실을 본 뒤 손절했으나, 최근 SK하이닉스에 재차 뛰어들었다가 거센 하락장을 맞았다. 미자는 최고점 부근에서 매수한 뒤 주가가 14% 이상 폭락하면서 온라인상에서 '인간 고점지표'라는 씁쓸한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나는 솔로' 출신 옥순도 SNS를 통해 처참해진 계좌를 인증했다. 공유된 이미지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대형주가 10% 넘게 급락하고 반도체 테마 ETF마저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해 계좌 전체가 파란색 손실로 물든 모습이 담겼다. 옥순은 "자격이 없다"며 자책했고, 야간선물 차트를 공유하며 극심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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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는 남편과 나눈 현실적인 주식 대화로 공감을 샀다. 서동주는 남편이 전쟁 같은 국장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며 실적 발표를 기다리는 심정을 공유했다. 서동주는 앞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SK하이닉스를 고점에 매수했다가 추가 매수로 평단을 낮췄다고 밝혔으나, 연이은 폭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남편은 주식을 그만두겠다며 "전우여, 먼저 가라"는 메시지를 남겨 폭락장의 참상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중식 요리 대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여경옥 셰프 역시 최근 SNS를 통해 투자 실패를 고백했다. 여경옥은 레버리지 상품에 1억 2000만 원을 투입했다가 큰 손실을 본 상황을 공개하며 씁쓸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처럼 연이은 지수 폭락 속에서 스타들이 잇달아 계좌 손실과 한탄을 쏟아내며 얼어붙은 증시 분위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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