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오승윤이 무대에 복귀했다.
오승윤은 지난 17일 개막한 연극 '갈매기'에서 소설가 뜨레고린을 연기하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 극은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고전 '갈매기'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됐으며 예술인 집단 '프로젝트 잔향'이 기획 및 제작한 형태로 진행된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작품의 가치를 알리고자 해당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오승윤이 맡은 뜨레고린은 창작자의 예술적 열망, 내면의 갈등을 동반한 인물로 서사의 핵심 축을 담당한다. 오승윤은 이번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무대 연기를 펼칠 계획이다.
1996년 아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오승윤은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사극 '불멸의 이순신', '토지', '주몽', '태왕사신기' 등에 출연했던 그는 성인 연기자로 접어든 뒤 드라마 '황후의 품격', '클리닝업' 등 다수 작품에 참여했다.
아울러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명동 로망스', '다시 동물원' 등 무대 예술 영역에서도 활동을 지속해 왔다.
한편 '갈매기'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씨어터 조이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오는 8월 2일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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