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배윤규, 첫 주연작서 신선한 존재감
2026. 07.27(월) 13:22
배윤규
배윤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신예 배윤규가 ‘사랑이 온다’에서 신선한 페이스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2회에서는 친구를 도우려다 도리어 학교폭력 가해자로 몰려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한규오(배윤규)가 위험에 처한 희나(정보민)를 구하며 기묘한 인연을 시작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규오는 자신이 구해준 친구 영준의 거짓 진술 탓에 억울한 처벌을 받게 됐다. 배윤규는 감정을 크게 터뜨리기보다 가라앉은 눈빛과 굳은 표정으로 억울함과 배신감을 차분히 그려내며 캐릭터의 깊은 상처를 전달했다.

이어 희나와의 첫 만남에서는 무심한 듯 다정한 '겉바속촉'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옥상 난간 위험에 처한 희나를 신속하게 구해내는가 하면, 전 남친과 마주칠 위기에 놓인 희나를 자신의 겉옷으로 가려주는 등 무심함 속 훈훈한 행동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휴대전화를 보관해 주는 대가로 돈을 받기로 했으나 정작 돈을 건네자 들리지 않는 척 돌아서는 모습으로 한규오만의 담백한 진심을 완벽히 완성했다.

선 굵은 이목구비와 날카로운 눈빛, 감정이 풀릴 때 느껴지는 풋풋한 소년미를 고루 갖춘 배윤규는 상처 많은 열아홉 소년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첫 주연작부터 자신만의 색깔을 각인시킨 그가 앞으로 보여줄 성장에 기대가 모인다.

배윤규가 출연하는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사랑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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