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 매진' 앤더블, 마지막 무대서 갑자기 바뀐 '물음표'…팬들 술렁인 이유
2026. 07.27(월)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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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앤더블(AND2BLE)이 데뷔 첫 쇼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앤더블(장하오, 유승언, 리키, 김규빈, 한유진)은 지난 25~26일 마카오에서 '2026 앤더블 쇼 콘서트(AND2BLE SHOW CONCERT) : 웰컴 투 큐리어스(Welcome to Qurious)'를 개최하며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웰컴 투 큐리어스'는 '호기심 스터디 클럽(Curiosity Study Club)'이라는 콘셉트 아래 앤더블의 호기심 가득한 여정을 무대 위에 풀어낸 데뷔 첫 단독 쇼콘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고베, 마카오까지 아시아 4개 도시를 순회하며 국내외 팬들과 만난 가운데, 마카오 공연은 2회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미니 1집 '시퀀스 01: 큐리어시티(Sequence 01: Curiosity)' 수록곡 무대를 비롯해 '신입 부원 모집' 콘셉트를 살린 다양한 코너와 챌린지 미션, 브이씨알(VCR) 등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팬들 역시 공연 내내 이어진 다채로운 구성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공연의 포문은 타이틀곡 '큐리어스'와 서브 타이틀곡 '오라(Aura)'가 열었다. 앤더블은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칼군무와 안정적인 라이브, 세련된 퍼포먼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이라이트는 멤버별 솔로 무대였다. 다섯 멤버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무대를 선보였고, 도시별로 일부 세트리스트를 달리 구성해 공연마다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연출과 레이저 등 화려한 특수효과까지 더해져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으며, 보컬과 퍼포먼스, 비주얼을 모두 갖춘 앤더블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확인하게 했다.

단체 커버 무대도 공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였다. 서울에서는 뉴진스의 '디토(Ditto)', 요코하마와 고베에서는 바운디(Vaundy)의 '괴수의 꽃노래(怪獣の花唄)', 마카오에서는 리룽하오(李榮浩)의 '연인(Lovers)'을 앤더블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서울 공연에서는 교복 콘셉트로 풋풋한 매력을 선사했고, 마카오 공연에서는 장하오가 직접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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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블은 '슈거 러시(Sugar Rush)', '베드(Bed)'에 이어 팬송 '해피 앤드(Happy &)'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팬들은 한국어 가사를 함께 따라 부르며 뜨거운 함성과 응원으로 화답했고, 공연장은 마지막까지 벅찬 감동으로 가득 찼다.

데뷔 첫 쇼콘을 성공적으로 마친 앤더블은 "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정말 행복했다. 호기심의 여정의 시작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막 시작인 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며 계속 성장하는 앤더블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카오 공연 마지막에는 미니 1집 '시퀀스 01: 큐리어시티'를 상징하는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앤더블의 다음 챕터를 예고하는 의미심장한 연출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Y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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