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8기 영수♥영숙, 25일 백년가약 '반전 부부'
2026. 07.27(월)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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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ENA와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18기 출신 영수와 영숙이 방송 당시의 아쉬움을 딛고 현실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25일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으로 부부가 되었다. 이날 예식에는 18기 동기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호가 사회를 맡았고, 신랑 영수가 직접 축가를 불러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광수는 카메라로 현장을 기록했고, 순자는 축하 영상을 공개하며 끈끈한 동기애를 과시했다. 남규홍 PD와 제작진도 화환을 보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결혼의 기미는 앞서 영수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포착된 바 있다. 지난 4월 영수는 원앙 한 쌍이 장식된 케이크 사진과 함께 “알콩달콩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암컷 원앙 위치에 영숙의 계정을 태그하며 예비부부임을 암시했다.

1986년생인 영수와 1993년생인 영숙은 7살의 나이 차를 극복했다. 영수는 엔씨소프트 서버 프로그래머로 재직 중이며, 영숙은 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 글로벌사업부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24년 2월 방영된 ‘나는 솔로’ 18기 영덕 편에서 시작됐다. 당시 영수는 영숙을 향해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으나, 최종 선택에서 영숙이 눈물과 함께 선택을 포기하면서 두 사람은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카메라 밖에서 다시 사랑의 결실을 틔우며 마침내 평생의 동반자가 된 이들의 서사는 ‘나는 솔로’ 세계관에 또 한 쌍의 극적인 현실 부부 탄생을 기록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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