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원현준 "소지섭, '미사' 때부터 팬…행복하게 촬영"[인터뷰 맛보기]
2026. 07.27(월) 07:10
배우 원현준
배우 원현준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배우 원현준이 동료 배우 소지섭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원현준은 지난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프레인TPC 사옥에서 티브이데일리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연출 이승영, 이소은)관련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극 중 대한민국 특수임무국 국장 강국철 역을 맡았다. 강국철은 과거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김부장(소지섭)의 처분을 강하게 주장하는 인물이다.

원작 웹툰 속 강국철과 드라마 속 모습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 특히 외형적인 체격 조건부터 달라, 드라마화 과정에서 어떤 강국철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았다. 원현준은 "원래 난 일부러 원작을 안 보는 편이다. 그래서 강국철의 이미지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다"라며 "사실 싱크로율이 크게 맞지는 않다. 그래서 제작진과 의논해서 외적인 부분은 그대로 가되 대본에 충실해 작업했다"라고 설명했다.

원현준은 이번 작품에서 소지섭과 끝없이 부딪혔다. 이에 "사실 난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하다' 때부터 소지섭의 팬이었다. 팬심으로 행복하게 촬영했다"라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단단하신 분이다. 현장 자체 분위기를 좋게 풀어주시고 본인의 연기 뿐만 아니고 같이 하는 상대 배우까지 균형감 있게 만들고 도와주셨다"라고 고마워했다. 또한 "최종회 마지막 신도 소지섭, 감독님 그리고 내가 함께 의논했고 특임국의 마무리를 잘 만들어 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경호에 대해선 "윤경호는 몇 작품 같이 했다. 근데 그렇게까지 붙지 않았는데 역시 윤경호는 윤경호다 싶었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최대훈에 대해 "최대훈도 존경하던 배우였는데 인간적인 면모도 많이 느꼈다. 너무 좋더라"며 "1980년대생 3명이 있으니 붙는 신도 많아 도움을 많이 받았다. 영감도 얻고 느낀 게 많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부장'은 평범한 아빠 김부장(소지섭)이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돼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지난 25일 종영.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프레인TPC]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안윤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