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공연 일찌감치 매진…르세라핌, 일본도 흔든다
2026. 07.24(금) 07:54
르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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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 열도를 다시 한 번 달군다.

르세라핌은 오는 25일부터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 IN JAPAN’을 개최, 오사카를 시작으로 가나가와, 시즈오카, 미야기, 후쿠오카 등 5개 도시를 순회한다. 특히 투어의 출발점인 오사카 공연은 일찌감치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고, 추가로 스탠딩석까지 오픈해 더 많은 팬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는 인천에서 시작된 월드투어의 연장선이다. 르세라핌은 앞서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에서 정규 2집 ‘PUREFLOW’ pt.1 수록곡 무대를 대거 최초 공개하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앨범이 담고 있는 ‘연대’의 메시지를 공연 전반에 녹여낸 점이 특징으로, 오프닝부터 뮤직비디오 속 크리처(Creature)를 구현한 퍼포먼스로 몰입감을 높였다. 여기에 앙코르 대기 시간에는 노래방 형식의 참여형 콘텐츠를 도입해 관객이 직접 공연의 일부가 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인천에서 시작된 열기는 일본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르세라핌은 일본에서 탄탄한 팬덤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한 상태다. 일본레코드협회 기준 스트리밍 억대 재생 인증 곡을 6개나 보유하고 있으며, 싱글을 제외한 한국 발매 앨범 7장 모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이는 4세대 K-팝 걸그룹 가운데 유일한 성과다. 여기에 지난해 도쿄돔 입성 당시 양일간 약 8만 관객을 동원하며 이미 ‘대형 공연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투어 기간 중 다양한 현지 활동도 이어진다. 홍은채는 8월 5일 지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며, 르세라핌 완전체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 무대에도 오른다. 오사카와 도쿄에서 각각 약 1시간 동안 공연을 펼치며 현지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르세라핌이 다시 한 번 ‘4세대 K-팝 걸그룹’ 최정상다운 면모를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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