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주식 투자에서 뛰어난 안목을 입증하며 고수 면모를 뽐냈다.
23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10년전에 같은 주식 산 홍진경 엄정화 지금은 얼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홍진경은 엄정화의 집을 방문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서로 책을 추천하며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난데없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홍진경이 "왜 이렇게 마음이 헛헛하니"라고 탄식하자, 엄정화 역시 "헛헛하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두 사람이 헛헛함을 느낀 원인은 주식이었다. 홍진경은 "사실 언니랑 저랑 헛헛할 일이 조금 있다. 둘이 똑같은 종목에 투자했는데 최근 주가가 많이 안 좋다"라며 "그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난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최근 증시 화두로 떠오른 '삼전닉스(삼성전자·하이닉스)'를 언급하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엄정화는 문득 "화정 언니는 주식 조금 있다고 했는데 다 갖고 있지 않나"라며 최화정을 떠올렸다.
궁금증을 참지 못한 두 사람은 최화정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홍진경은 "솔직하게 얘기해달라. 언니 삼성전자랑 하이닉스 갖고 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최화정은 망설임 없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엄정화가 "언니는 올랐을 때 팔았냐"라고 물었고, 최화정은 "(원래) 안 파는데, 이번에 처분했다. 아주 최고점일 때 팔았다"라고 쿨하게 밝혀 두 사람의 축하를 받았다.
홍진경은 "뷔페 한 번 사라"라며 농담을 건넸고, 최화정은 "100번도 살 수 있다"라며 여유로운 면모를 과시했다. 여기에 엄정화가 "난 고무줄 바지 입고 가겠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