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이 '그림자 군주' 성진우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전 뮤지컬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연습실 현장공개가 서울 구로구 제니스아이스링크장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차준환 김예림 신석수 이시형 권채원 에이미 등이 참석해 장면 시연에 나섰다. 또한 우진하 연출, 김해진 피겨 안무감독도 함께 자리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는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글로벌 히트작 나 혼자만 레벨업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평범하다 못해 최약체 인류였던 E급 헌터 성진우가 우연한 사고로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된 뒤 강인한 헌터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해 12월 초연 이후 8개월 만에 재연에 나서 웹소설,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에 이어 빙상 위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로 팬들을 찾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이 주인공 성진우 역을 맡아 퍼포머로 나서는 것은 물론 공동 스케이트 안무 작업에도 참여해 이목이 집중됐다.
기존에 선수로서 참여하던 갈라쇼와 달리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는 드라마적 요소가 주가 되는 상황. 차준환은 "많은 아이스쇼에 참여했지만, 이번 작품은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하다보니 캐릭터성이 짙고, 특히 성진우의 성장 서사와 주변 인물들의 서사를 드라마를 통해 보여드릴 수 있다"라며 장르적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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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차준환 |
이어 차준환은 "연기, 노래, 대사를 모두 소화하며 성진우 역으로서 최약체 모습부터 그림자군주까지의 성장 서사를 그리려 했다"라고 말했다. 시연 중 직접 마이크를 차고 공연하지만, 일부 장면은 립싱크로 처리한 것에 대해서는 "뮤지컬 형식의 아이스쇼다 보니 노래와 대사, 스케이팅을 함께 소화해야 하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세 가지 조합이 돋보이는 쇼인 만큼 직접 노래하는 장면도 있고, 노래하지 않고 스케이팅에만 집중하는 장면도 있다"라고 설명해 본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공연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