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앤 더 시티' 배우, 생활고 고백 "6개월간 오이·치즈로 연명" [TD할리우드]
2026. 07.21(화) 11:31
제이슨 루이스
제이슨 루이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배우 제이슨 루이스가 1990년대에 겪은 극심한 생활고를 전했다.

제이슨 루이스는 최근 동료 크리스틴 데이비스의 팟캐스트 프로그램에 출연해 "21세에 모델 일로 유럽에 건너갔을 때 한동안 굶주렸다"라고 고백했다.

당시 돈이 없던 제이슨 루이스는 빵집에서 바게트를 몰래 훔쳐왔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야외 카페 같은 데 가서 겨자 한 통을 사서 바게트에 듬뿍 발라 먹곤 했다. 그렇게 겨자빵 샌드위치를 자주 먹었고 바닥에서 자기도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제이슨 루이스는 "제 생각에 제대로 된 돈이 들어오기 시작한 건 그로부터 1년 반쯤 후였던 것 같다"라며 "그래서 6개월 동안은 정말 굶주린 나머지 오이 하나랑 치즈 한 조각밖에 못 사 먹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건 쉬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제이슨 루이스는 2003년 '섹스 앤 더 시티' 마지막 시즌에 사만다 존스(킴 캐트럴, Kim Cattrall)의 상대역 스미스 제로드로 합류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08년과 2010년에 선보인 영화판에도 동일한 역할로 참여했으나 후속작인 '앤드 저스트 라이크 댓'에는 합류하지 못했다. 해당 시리즈는 세 번째 시즌을 끝으로 제작이 마감됐다.

한편 제이슨 루이스는 2022년 예능 프로그램 이후 판타지 소설가라는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최근 코스타리카로 거처를 옮겨 9권 규모의 소설을 집필 중인 그는 "3년 만에 드디어 때가 왔다"라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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