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동물농장' 반려견 훈련사 이찬종이 강제추행 혐의를 벗었다.
이찬종은 최근 유튜브 채널 '동물농장 아저씨 이찬종x한재웅의 재끼찬'을 통해 성추행 혐의 관련 항소심 결과를 직접 공개했다.
이날 그는 법원으로 향하며 "오늘 내 진실이 밝혀지는 날이다. 지난 2022년 1월에 발생한 일이니 4년 5개월 됐다. 제 결백함을 증명하고 세상에는 진실이 존재한다는 걸 확인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찬종은 그동안 자신의 억울함보다 가족들이 억울한 누명으로 인해 큰 피해와 상처를 입었던 점이 가장 힘든 부분이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첫째 딸이 주민들의 이야기로 인해 눈물을 흘렸던 상황을 전하며, 가족들에게 아빠의 결백을 증명하고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였다고 털어놓았다.
선고를 마치고 나온 이찬종은 "재판부가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판결했다"라며 "4년 5개월 동안 너무 고생했는데 지금 너무 홀가분하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현장에서 마주한 가족들 역시 그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아내와 딸은 이찬종을 위로하며 시울을 붉혔고, 이찬종은 끝까지 자신을 믿어준 가족이 있었기에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동물농장'으로 얼굴을 알린 이찬종은 지난 2022년 강제 추행 혐의로 법정에 섰다. 그러나 그는 이번 판결을 통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완전히 벗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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