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예상 "BTS 완전체 활동+코르티스 성과"
2026. 07.20(월)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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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하이브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19일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재개와 신인 그룹 코르티스의 흥행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임수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2분기 연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82.5% 증가한 1조 2879억 원, 영업이익은 127.6% 늘어난 1499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치다. 공연 MD 판매가 순조로워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도 열려 있다.

공연 부문 매출은 50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5% 성장이 점쳐진다. 전체 관객 238만 명 중 143만 명을 BTS가 동원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음반 부문 역시 38.6% 증가한 3167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코르티스는 초동 240만 장, 누적 300만 장 판매라는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이며, 투어스 또한 111만 장 판매로 저연차 아티스트의 활약을 뒷받침한다.

MD 부문 매출은 BTS 관련 상품 판매 급증에 힘입어 전년 대비 113% 증가한 3262억 원으로 추정된다. 충분한 물량 확보와 유통망 개선, 본사 MD숍 오픈 등이 수익성 제고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하지만 목표 주가는 하향(33만원) 예측했다. 최근 반도체 등 특정 업종으로 수급이 쏠리는 시장 상황이 반영된 결과다. 임 연구원은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현재의 펀더멘털 우려는 과도하다고 지적하며, 지금을 비중 확대 적기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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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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