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미경 남편, 작곡가 강승식 19일 별세
2026. 07.19(일) 20:57
작곡가 강승식
작곡가 강승식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양미경의 남편인 싱어송라이터 겸 작곡가 강승식이 별세했다.

19일 박성서 대중음악 평론가 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새벽 저혈압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난 강승식은 1973년 여러 무대에서 통기타를 잡으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1974년 데뷔곡 '하루 이틀 사흘'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했고, 이후 '내 마음 잊지마', '황혼' 등을 발표했다.

고인은 가수 장은숙의 히트곡 '춤을 추어요', '당신의 첫사랑'을 작곡하며 작곡가로도 이름을 알렸다. 또한 창작자로도 나서 1980년대 중반 모노 기획을 설립, 박상규 강영숙 등의 음반을 제작하며 프로듀서로도 활동했다.

이후 1992년 미국으로 이민을 가 활동하던 강승식은 위암 판정을 받고 2003년 귀국했고, 20여년 간 투병을 하던 중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양미경 씨와 3남 1녀가 있으며, 고인의 친누나는 번안곡 '샹제리제'로 알려진 가수 선우정이다. 빈소는 전북 전주 금성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1일 오전 9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박성서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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