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지나가 10년 만의 복귀를 앞두고 과거 논란에 대한 심경과 함께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18일 지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 다시 만나 챕터2. 내 목소리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지나는 영어 내레이션과 자막을 통해 그간 대중 앞에 나서지 않았던 이유와 현재의 심경을 밝혔다.
지나는 "지난 몇 년간 사람들이 멀리서 나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을 지켜봤다. 그 글들은 나의 진짜 모습을 담지 못했다"라며 "오랫동안 침묵했던 것은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내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때로 침묵은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선택이자, 상처를 치유하고 스스로의 목소리를 찾기 위해 기다리는 과정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복귀를 결정한 지나는 "과거로 돌아가려는 것이 아니라, 마침내 지금의 나를 소개하고 싶었다"라며 "더 이상 낯선 이들에게 내 가치를 증명하려는 것이 아니다. 음악은 내게 가장 편안한 집 같은 존재였기에 그곳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때가 되면 헤드라인이나 소문이 아닌, 내 목소리로 직접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며 음악 활동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지나는 "그때까지 저는 늘 그래왔듯 한 곡, 한 곡 음악을 하며 걸어가겠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앞서 지나는 2010년 '꺼져줄게 잘 살아'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으나, 2016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으며 연예계를 떠났다. 이후 캐나다에서 생활해오던 그는 최근 SNS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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