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이버' 시즌5, 18일 유종의 美→8월 시즌6 시작
2026. 07.17(금) 17:48
넷플릭스 도라이버
넷플릭스 도라이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가 시즌5 마지막 회를 앞두고 시즌6 공개 소식을 알렸다.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도라이버'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예상 밖의 얼빠진 매력을 드러내는 캐릭터 버라이어티 쇼다. 진경과 숙, 두 누나와 세호, 우재, 우영으로 구성된 동생 라인의 케미를 앞세워 게임, 분장, 벌칙, 여행, 먹방, 토크는 물론 종종 감동까지 아우르며 탄탄한 팬층을 쌓아왔다.

시즌1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시즌2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시즌3 '도라이 해체쇼', 시즌4 '더 라이벌'에 이어 현재 방영 중인 시즌5 '더 게임 오브 데스'가 18일 마지막 회를 맞는다. 특히 시즌5는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예능 부문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시즌5 최종회에서는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수감게임'을 펼친다. 관전 포인트는 '도라이버 공식 브레인' 주우재와 최근 제작진으로부터 안 웃긴다는 지적을 받고 절치부심한 조세호의 2행시 맞대결이다. 조세호는 쉴 틈 없는 2행시 릴레이를 쏟아내며 좌중을 정신없게 만든다. 시제 '장우영'을 받은 그는 "장우영, 우리들의, 영웅"이라며 힘차게 출발했지만 우영으로부터 "좀 과하다", "와닿지가 않는다"라는 냉정한 평가를 받는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거듭 재도전에 나서며 질보다 양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이를 지켜보던 주우재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김치로 할게요"를 외친 뒤 "김이랑 치킨이랑 언발란스"라는 2행시와 함께 긴 다리를 흐느적거리며 허경환을 완벽하게 재현해 폭소를 자아낸다. 눈을 질끈 감은 채 시그니처 동작을 소화하는 주우재의 모습에 홍진경은 "우재가 귀까지 빨개졌어"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

혼신의 힘을 다한 주우재의 오마주 2행시가 집념의 조세호를 이길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진지한 대결은 '도라이버' 시즌5 최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라이버 – 더 게임 오브 데스'는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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