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앤더블(AND2BLE)이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현지 음악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앤더블(장하오, 유승언, 리키, 김규빈, 한유진)은 최근 소니 뮤직 레이블즈 소속의 'EPIC 레코드 재팬'과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알렸다. 이들은 최근 K-아레나 요코하마와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열린 쇼콘 '2026 앤더블 쇼콘서트 : 웰컴 투 큐리어스(2026 AND2BLE SHOW CONCERT : Welcome to Qurious)'를 성황리에 마치며 현지에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현지 음악 프로그램 행보도 눈에 띈다. 앤더블은 지난 4일 닛폰 테레비 '더 뮤직 데이 2026(THE MUSIC DAY 2026)'에 출연해 미니 1집 '시퀀스 01: 큐리어시티(Sequence 01: Curiosity)' 타이틀곡 '큐리어스(Curious)' 무대를 꾸몄다.
이날 멤버들은 화이트 톤 의상을 맞춰 입고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6일에는 TBS 'CDTV 라이브! 라이브!'를 통해 서브 타이틀곡 '아우라(Aura)' 무대를 펼치며 팝과 R&B를 넘나드는 퍼포먼스 역량을 입증했다.
같은 날 앤더블은 K-팝 그룹 최초로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 시네시티 광장에서 깜짝 프리 라이브를 개최했다. 3천 명이 넘는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앤더블은 '큐리어스', '아우라', '슈가 러쉬(Sugar Rush)' 등 3곡을 열창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7일 후지TV '메자마시TV'는 해당 라이브 현장과 인터뷰를 공개했으며, 앤더블은 "팬분들께 저희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앤더블은 미니 1집으로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앨범 주간 차트 2위,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앨범 차트 2위,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4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팬덤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앤더블은 오는 25~26일 마카오 더 베네시안 아레나에서 쇼콘을 이어간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공연에서 앤더블은 '큐리어시티 스터디 클럽(Curiosity Study Club)' 콘셉트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小山和明 (코야마 카즈아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