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손담비가 반려묘 파양 의혹을 직접 잠재웠다.
손담비는 지난 15일 개인 SNS에 냉감 소재의 침대 패드를 소개하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자신의 고양이 에곤과 함께 출연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영상 속 에곤은 손담비의 곁을 지키며 편안하게 누워 친근함을 표시했다. 다정한 손길로 연신 반려묘를 어루만지던 손담비는 고양이가 기분 좋을 때 내는 소리를 듣자 "아이고, 에곤 씨"라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손담비는 연신 에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이렇게 착한 애가 없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장에 함께 있던 지인 역시 에곤을 두고 "강아지보다 착하다"라며 순한 성격을 칭찬하기도 했다.
앞서 손담비는 새로 옮긴 거처를 누리꾼들에게 소개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논란에 직면했다. 당시 영상에서 반려묘의 흔적이 보이지 않자, 일부 누리꾼들이 출산과 이사를 이유로 반려동물을 다른 곳으로 보낸 것이 아니냐는 억측을 제기한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게재하며 억울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저 고양이 있다, 자꾸 고양이 어디 갔냐고 물어보는데 제가 뭐 고양이를 버렸겠냐"라며 황당한 루머에 선을 그었다.
손담비는 온라인을 통해 퍼진 파양설은 육아 콘텐츠 위주로 소통하다 보니 생긴 오해라고 해명했다. 그는 "(에곤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영상에 아기만 나오니까 자꾸 물어보더라"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제작진 역시 자막을 통해 에곤이 소중한 가족 구성원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누리꾼들이 인테리어를 핑계로 고양이를 방치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한 것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손담비는 "에곤이 늘 머무는 자리가 정해져 있을 뿐"이라며 새집에 반려동물만을 위한 전용 휴식 공간을 따로 마련해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화제를 모으며 결혼한 손담비는 현재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손담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