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32기 돌싱 특집으로 꾸며진 '나는 솔로'가 엇갈린 러브라인과 출연자들의 깊어진 감정을 보여준 가운데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ENA·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ENA 2.213%, SBS플러스 1.871%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방송분의 ENA 2.504%, SBS플러스 1.689%와 비교하면 ENA 시청률은 하락한 반면 SBS플러스는 상승했다. 두 채널 합산 시청률은 4.084%로, 직전 방송의 4.193%보다 소폭 낮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들의 데이트 선택을 시작으로 출연자들의 러브라인이 크게 요동쳤다. 경수는 순자, 현숙, 정희의 선택을 받으며 3대1 데이트를 했고, 영식과 영숙, 광수와 옥순은 서로에게 호감을 확인하며 관계를 좁혀갔다. 반면 영자와 영철은 데이트 내내 엇갈린 모습을 보이며 갈등을 드러냈다.
이후 출연자들은 서로의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식은 순자와 관계를 정리한 뒤 영숙에게 입소 전 준비한 선물을 건넸고, 경수는 현숙에게 호감을 고백하며 관계 회복의 여지를 남겼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상철이었다. 옥순을 향한 마음을 쉽게 접지 못한 그는 혼자 시간을 보내다 영철의 위로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
상철은 "어딘가는 나를 받아줄 사람이 있을까"라며 속내를 털어놨고, 인터뷰에서는 "인생은 참 고독하다. 결혼하면서 가정을 만들었지만 이혼하면서 가정이 없어졌다"며 "지독하게 고독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방송 말미에는 남자들의 데이트 선택이 이어졌다. 영숙은 영식과 영수의 선택을 받았고, 옥순은 광수, 현숙은 경수와 다시 데이트를 하게 됐다. 옥순과 거리를 두던 상철은 정희를 선택하는 반전을 보여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플러스 '나는 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