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마닐라 달군 5인 5색 솔로 무대… 8월 서울 팬미팅·글로벌 투어 열기 잇는다
2026. 07.14(화)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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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있지(ITZY)가 관중의 뜨거운 함성 속에서 월드투어 마닐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있지는 지난 7월 11일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ITZY 3RD WORLD TOUR '의 일환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관객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키는 곡 '포커스(Focus)'를 시작으로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올해 5월 발매한 최신곡 '모토(Motto)'는 물론, 그룹의 대표 히트곡 '워너비(WANNABE)', '낫 샤이(Not Shy)', '로꼬(LOCO)' 등의 무대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떼창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월드투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멤버별 솔로곡 '포켓(Pocket) (예지)', '어사일럼(Asylum) (리아)', '룩(LOOK) (류진)', '언디파인드(Undefined) (채령)', '탠저린(Tangerine) (유나)' 무대는 공연의 다채로움을 한층 더했다.

이어 '골드(GOLD)',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Wild Wild West)', '마.피.아. 인 더 모닝(In the morning)' 무대에서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터뜨렸다. 특히 최근 투어의 흥행을 견인하고 있는 역주행 인기곡 '댓츠 어 노노(THAT'S A NO NO)' 순서에서는 우레와 같은 환호성이 쏟아졌으며, 있지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 곡을 앙앙코르 곡으로 다시 한번 선사하며 화답했다.

공연 말미 있지는 "오늘 무대에 서 있는 건 있지지만, 믿지(팬덤명)가 훨씬 더 멋있었다"라며 "있지를 얼마나 기다리고 응원해 주셨는지 온몸으로 실감한 하루였고, 즐거웠던 만큼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너무 늦지 않게 또 만나자"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현지 관객들은 지난 2024년 8월 두 번째 월드투어 '본 투 비(BORN TO BE)' 이후 약 2년 만에 성사된 마닐라 콘서트를 만끽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있지를 위해 특별한 영상과 종이비행기 이벤트를 선물해 멤버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지난 2026년 2월 서울에서 출발한 있지의 월드투어 '터널 비전(TUNNEL VISION)'은 오는 8월 15일 마카오를 시작으로 9월 5일 타이베이, 11일 런던, 13일 암스테르담, 15일 파리, 17일 프랑크푸르트, 10월 3일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8월 8일과 9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 '있지 더 피프스 팬미팅(The 5th Fan Meeting) 있지 믿지, 날자! "올 인, 믿지"'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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