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전지현이 미국 뉴욕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4일 배급사 쇼박스 측은 전지현이 제25회 뉴욕아시안영화제(NYAFF)의 '아시아 특별 스타상(Extraordinary Star Asia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부문에서 국내 여성 연기자가 트로피를 거머쥔 사례는 그가 최초다.
전지현의 수상 배경에는 이번 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된 스릴러 영화 '군체'가 있다. 이 작품은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 유출로 폐쇄된 공간 속에서 진화하는 감염체들과 사투를 벌이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전지현은 극 중 학자 권세정으로 분해 중심을 잡았다.
연출자 연상호 감독과 함께 현지 행사에 참석한 전지현은 "영화라는 매체는 국경과 언어 장벽을 허물고 대중을 연결해 주는 매개체"라며 "진심을 담아 촬영한 이번 신작을 현지 관객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지난 5월 21일 스크린에 걸린 '군체'는 국내 관객 수 591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 가도를 달렸다. 국내 극장가 접수에 이어 국외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까지 이끌어내며 장기 흥행 동력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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