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개그맨 양배차에 8번 고백, 전패" 쿨한 실명 공개 (말자쇼)
2026. 07.14(화) 10:47
KBS2 말자쇼, 신기루 김영희
KBS2 말자쇼, 신기루 김영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후배 개그맨 양배차(본명 윤진영)를 향한 8전 8패 짝사랑 비화를 공개했다.

13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말자쇼'에는 신기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기루는 "비만계의 유일한 고양이상, 개그계의 카리나"라는 자기소개로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신기루는 스스로 "연애 고수"라 칭하며 연애 횟수가 60번이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김영희가 "그건 범죄다"라고 황당해하자 신기루는 "사랑은 혼자 해도 사랑한 거다. 내 기준에서 연애로 인정하면 된다"라고 맞섰다. 김영희는 "저 언니는 60명을 사귄 게 아니라 60 끼니를 먹은 거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기루는 양배차를 향한 짝사랑 일화를 털어놨다. 8번 고백했지만 모두 거절 당했고, 고백 다음 날 병문안을 갔다가 죽만 받았다고. 간호를 자처하자 양배차가 아예 병실을 옮겨버렸다는 말에 현장은 뒤집혔다. 신기루는 "그 일 이후 사흘간 공황장애처럼 마음의 병이 왔다"고도 했다.

최근 양배차에게 연락이 왔다는 비화도 털어놨다. 신기루는 양배차가 "그때로 돌아가면 선배를 좋아했을 수도 있다"는 말을 꺼내더니, 결국은 자신의 들기름 사업 홍보글을 신기루의 SNS에 올려달라고 부탁했다고 반전 결말을 밝혀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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