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배우 윤경호가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윤경호, 주상욱, 손나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윤경호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13%를 넘기면 13시간 묵언수행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김부장'은 지난달 26일 1회 시청률 9.5%로 출발한 뒤 2회 만에 15.7%를 기록했다. 최근 방송된 6회는 22.3%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에 '연예게 투머치토커'로 유명한 윤경호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이날 '컬투쇼'에 출연해 묵언수행을 진행했다.
이미 대기실에서 한 번 말해 묵언수행 시간이 5분 연장됐다던 윤경호는 고민 끝에 입을 열었다. 그는 "'컬투쇼'에 아무 말도 못하고 갈 생각에 죄송했다. 목소리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속사포 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주상욱, 손나은에게 "윤경호가 촬영 중에도 말이 많냐"라고 물었다. 주상욱은 "(윤)경호가 왜 이렇게 과묵하지, 말이 없는 친구인가 싶었다"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김태균이 "상대를 받아줄 사람한테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자, 주상욱은 "생각해 보니 내가 더 말이 많다"라며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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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
현재 '김부장'은 시청률 25%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 주상욱은 새로운 시청률 공약으로 "윤경호가 '컬투쇼' 스페셜 DJ로 하겠다"라고 제안했다. 김태균은 "윤경호 특집으로 하는 게 좋겠다. 이땐 소지섭, 최대훈 배우도 함께 출연하는 게 어떠냐"라고 물었다.
곤란한 질문에도 O, X 판과 화이트보드로 답하던 윤경호는 끝 인사 시간이 다가왔을 때 다시 입을 열었다. 그는 "앞으로 경거망동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 공약은 나한테 좋은 아이디어를 준 주상욱 형님이 하길 바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부장'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