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방송인 겸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이 쯔양과 함께 촬영한 투샷으로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최홍만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홍만과 쯔양이 ENA, K-STAR, NXT 예능 프로그램 '쯔양몇끼' 녹화 중 촬영된 것. 키 217cm 최홍만이 한 쪽 무릎에 165cm인 쯔양을 앉힌 포즈로, 압도적인 체격 차이를 보인다. 가깝게 밀착한 두 사람은 마치 아빠와 딸 같은 케미를 보이기도 한다.
해당 게시글이 공개된 직후 누리꾼들은 쯔양이 최홍만에게 납치된 거 아니냐는 가벼운 농담조 반응을 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여론은 냉랭해졌다. 최홍만의 포즈가 다소 과도한 스킨십으로 비춰지면서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급기야 일부 누리꾼들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최홍만의 SNS에 직접 비판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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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홍만, 최예나, 지드래곤 |
하지만 과열된 논란과 달리 부정적인 반응을 낳은 최홍만의 포즈는 그만의 시그니처였던 걸로 밝혀졌다. 최홍만은 그동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재석, 지드래곤, 최예나 등 다수 연예인과 촬영한 인증샷을 기재해 왔다. 이때 최홍만은 자신의 큰 키를 활용, 체격 차이로 웃음을 선사하고자 했다.
논란이 된 사진 역시 최홍만의 '시그니처' 포즈 중 하나였다. 여기에 쯔양과 유사한 포즈로 촬영한 또 다른 사진까지 추가로 확인되면서 논란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결국 이번 사태는 앞뒤 맥락을 확인하지 않고 쏟아낸 추측이 불필요한 논란을 키운 꼴이다. 당사자들의 의도와 무관하게 번지는 무분별한 억측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최홍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