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KBS 2TV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이 남궁민의 강렬한 반격과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12일 방영된 4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7.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 회차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강태주(남궁민 분)가 이수형(박병은 분)과 손을 잡고 아내 고세윤(이설 분)을 구하기 위한 본격적인 공조에 돌입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강태주는 경찰의 추격을 받는 와중에도 다친 형사를 외면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하는 등 의사로서의 신념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6년 전 같은 수법으로 아내를 잃었던 전직 강력계 형사 이수형과 의기투합하며 범인 노만희(김대명 분)를 잡기 위한 추적을 시작했다.
강태주는 범인을 속이기 위해 처가를 찾아가 30억을 요구하는 과감한 연기를 펼쳤고, 경찰로 위장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잠입하며 수사망을 좁혀갔다. 방송 말미에는 CCTV로 상황을 지켜보던 노만희가 뉴스에 나온 강태주와 눈을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지며 도망자에서 추격자로 변신한 강태주의 반격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한편 감금되어 있던 고세윤은 탈출을 시도했으나, 옆방 피해자를 구하려다 다시 노만희에게 붙잡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복면을 쓴 노만희가 잔혹한 범행을 암시하는 소리가 이어지며 고세윤이 극적인 생존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한 사투를 그린 ‘결혼의 완성’은 1회 4.4%로 출발해 2회 6.4%, 3회 5.3%를 거쳐 4회에서 7.2%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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