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다채로운 편곡 무대로 신선함을 선사했다.
1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두 번째 월드투어, '2026 르세라핌 투어 '퓨어플로우' 인 인천(LE SSERAFIM TOUR ‘PUREFLOW’ IN INCHEON)'이 열렸다.
지난 11일 부터 시작된 이번 투어는 르세라핌이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2집 '퓨어플로우 pt.1'과 맞닿아 있는 공연이다. 앨범에 담긴 '두려움을 인지하고도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태도를 공연 전반에 녹여냈으며, 현장을 찾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중계됐다.
이날 '퓨어플로우 pt.1'의 다수의 신곡 공개와 더불어 편곡이 이목을 끌었다. 르세라핌은 미니 5집 타이틀 곡 '핫(HOT)'과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블루 플레임(Blue Flame)', '이지(EASY)'를 밴드 사운드 편곡 버전으로 선보인 데 이어 '1-800-핫-앤-펀(1-800-hot-n-fun)'으로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무대 한 시퀀스를 마친 홍은채는 "열기가 후끈후끈하다"라며 팬들의 성원에 감탄했고, 허윤진은 "지난 투어 때는 원곡 위주의 구성이었는데, 이번엔 편곡을 시도해 봤다"라며 편곡의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홍은채는 "빠르게 다음 무대로 넘어가 보려고 한다"라며 다음 무대인 '사키(Saki(feat. Aliyah's Interlude))'로 이어갔다.
밴드 사운드 편곡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르세라핌은 이어 밴드 사운드 편곡 버전 '언포기븐(UNFORGIVEN(feat. Nile Rodgers))'과 '파이어 인 더 벨리(Fire in the belly)'를 선보이며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뽐냈다.
한편 르세라핌은 인천 공연 종료 후 일본으로 일정을 이어간다. 오는 25~26일 오사카, 30일과 8월 1~2일 가나가와, 8~9일 시즈오카, 18~19일 미야기, 9월 2~3일 후쿠오카를 방문한다. 이후 16일 로스앤젤레스, 20일 타코마, 23일 산호세, 25일 피닉스, 27일 포트워스, 30일 올랜도, 10월 2일 시카고, 5일 워싱턴 D.C., 8일 뉴어크까지 북미를 순회한다. 유럽에서는 첫 단독 콘서트다. 16일 런던, 18일 암스테르담, 21일 파리, 23일 코펜하겐, 26일 베를린 팬들과 만난다. 11월에는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11월 14~15일 타이베이, 28일 싱가포르, 12월 5~6일 마닐라까지 총 23개 도시에서 32회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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