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씨야(SeeYa) 남규리가 15년 만에 성사된 팀의 음악 방송 대기실 뒷이야기를 공유했다.
최근 남규리의 개인 동영상 채널 '귤멍'에는 씨야의 음악 방송 스케줄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최근 네 번째 정규 음반 '퍼스트, 어게인(First, Again)'의 타이틀곡 '스테이(Stay)'로 컴백한 멤버들의 현장 모습이 담겼다.
동틀 녘 리허설 일정으로 하루를 시작한 남규리는 "음악 방송을 너무 오랜만에 돌아서 요즘 아이돌 팀들과 챌린지 그런 것도 하기로 했는데 잘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며 낯설어하면서도 기분 좋은 긴장을 나타냈다.
오랜만에 뭉친 멤버들은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남규리는 대기 공간 복도에서 촬영을 시도하다가 마주쳐 지나가는 후배 가수들을 피해 황급히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긴 대기 시간으로 밀려오는 피로감에 "나 너무 졸려"라며 자연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본 무대가 끝난 뒤에는 "올라갔다 오니까 하나도 안 졸리다. 무대 체질인가 보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후배 가수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남규리는 스테이씨, 피프티 피프티 등의 후배들과 음반을 주고받은 데 이어 복도에서 합동 챌린지를 촬영했다. 또한 라이즈 멤버들과도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아이돌분들 정말 존경한다. 열심히 활동을 하시고 챌린지도 하시고 진짜 대단한 것 같다"라며 격려를 보냈다.
이른 시간부터 현장을 찾은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표현했다. 현장 응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남규리는 "너무 눈물 날 뻔했다. 팬들이 응원하고 있는데 감정이 울컥 올라왔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멤버들은 팬들을 위해 직접 마련한 선물을 제공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끝으로 남규리는 "음방이 이렇게 어려운 건 줄 새삼 다시 깨닫고 있다. 낯설지만 재밌고 새롭다"라며 "멤버들이랑 오랜만에 음악 방송에서 왁자지껄하게 지내면서 또 즐거운 추억이 생기고 있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컴백 활동을 진행 중인 씨야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공연 규모를 키웠다. 이들의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콘서트 '더 팬(THE FAN)'은 오는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시작해 부산, 대구, 청주, 수원, 고양, 인천,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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