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콘서트, 시위 여파로 장소 변경
2026. 07.10(금) 16:32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하려던 콘서트 ‘엔콘5 : 인투 렘’의 장소를 잠실실내체육관으로 옮긴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지를 통해 해당 지역의 시설 사용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가 길어짐에 따라, 안정적인 무대 운영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관 관련 승인 절차로 인해 안내가 지연된 점에 대해서도 팬들에게 사과를 표했다. 최근 핸드볼경기장 인근에서는 지난달 3일 발생한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인근 공연장의 대관 행사가 잇따라 차질을 빚는 상황이다.

실제로 하이브의 위버스콘은 운영 방식을 변경했고,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는 킨텍스로 무대를 옮겼다. 박서진의 서울 앙코르 공연은 아예 취소됐다. 유노윤호 역시 핸드볼경기장에서 잠실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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