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연상호 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총괄한 넷플릭스 일본 오리지널 ‘가스인간’이 글로벌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 시리즈는 60년대 고전 특촬물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기체화 능력을 지닌 살인범과 이를 둘러싼 거대 음모를 추적하는 과정을 다룬다. 일본 장르물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가타야마 신조 감독이 연출을 담당하며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일본 현지에서는 반응이 매우 뜨겁다.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넷플릭스 TV 부문 정상을 차지했고, 평점 플랫폼 필마크스에서도 대다수 시청자가 호평을 보냈다. 현지 평론가들은 연상호 감독 특유의 사회 비판적 시선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하지만 글로벌 성적은 아쉽다.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국가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6개국에 머물렀다. ‘지옥’이나 ‘기생수: 더 그레이’처럼 연 감독의 이전 작들이 글로벌 상위권을 휩쓸었던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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