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함은 없다…여행 예능의 新세계 [이슈&톡]
2026. 07.10(금) 13:00
ENA
ENA '짐쌀라비움'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여행 예능의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며 여행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방송가 역시 이에 발맞춰 다채로운 여행 예능을 론칭한다. 특히 출연자의 일상을 보여주는 브이로그(V-log)나 유명 명소를 방문하는 기존의 방식을 탈피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어떻게 여행하느냐'에 초점을 맞춰진 것. 독특한 콘셉트를 시도하거나 과거의 추억을 소환하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차별점을 두고 있다.

오는 8월 방영되는 ENA 예능 '짐쌀라비움'은 다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여행자 네 명이 캐리어 하나로 떠나는 '4인 1캐' 미니멀리즘 밀착 여행 버라이어티다. 여행 유튜버로 이름을 알린 원지를 비롯해 가비, 이시안, 하리무가 출연한다.

16년간 배낭 여행으로 다져진 베테랑 원지와 맥시멀리스트인 가비, 이시안, 하리무가 캐리어 한 개란 한정된 공간 속에서 어떻게 의견을 조율해 나갈지가 핵심 포인트다. 단순한 여행을 넘어 물건의 쓰임과 가치를 되돌아보고 미니멀리즘 여행 가이드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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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지구마불 세계여행4'

여행 예능의 아이콘이 된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시즌4로 돌아오며 세계관을 확장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부루마불 게임 주사위에 따라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4에서는 기존 포맷에 여행 필름 페스티벌이란 콘셉을 더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세 사람은 독창적인 방식으로 세계를 여행하며 한 편의 영화 같은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것. 이들이 직접 담아온 영상미와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은 단순히 영상을 보는 재미를 넘어, 직접 작품을 평가하는 색다른 묘미까지 맛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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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도깨비 10주년 여행'

추억 여행 예능도 등장했다. 지난 4일 첫 방송한 tvN 예능 '도깨비 10주년 여행'이다. 이는 2016년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20.5%를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드라마 '도깨비'의 방영 10주년을 기념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주연 배우인 김고은, 공유, 이동욱, 유인나가 드라마 촬영 장소인 강원도 강릉으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

특히 '도깨비'의 상징적인 장소였던 주문진 방사제에 도착한 김고은은 "오늘 제 생일이거든요"라며 명장면을 그대로 재연했다. 공유는 "대사를 들으니 기분이 묘하다"라며 벅찬 감정을 그대로 전했다. '도깨비 10주년 여행'은 시청자들에게 그 시절 여운과 향수를 떠올리게 만들며 깊은 감동을 안기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ENA,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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