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 폭염' 파리로 떠난 문채원, 신혼여행 캐리어 공개
2026. 07.09(목) 19:13
문채원
문채원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문채원이 결혼 후 첫 여행 계획을 공유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문채원'에는출국을 앞두고 다급하게 짐을 챙기는 문채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혼 여행을 하루 앞 둔 문채원은 "제가 내일 오전에 일찍 비행기로 어디론가 떠나는 데 짐을 하나도 안쌌다"라며 "원래 계획형인 제 성향과 다르게 너무 늦게 싸게 됐다. 심지어 캐리어를 지금 꺼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구체적인 행선지와 현지 사정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문채원은 "여행은 7박 8일 정도 짧게 갔다가 오고 프랑스 파리에 들렸다가 포루투갈로 넘어간다"라면서도 "그런데 프랑스 파리가 40도가 넘는다고 한다. 외관의 미관을 보존하기 위해 에어컨 설치를 못하게 하는 건물이 많다고 한다. 최대한 시원한 옷들로 넣어보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7박 8일이라는 일정에 비해 턱없이 단출한 준비물이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문채원이 캐리어에 티셔츠 4장과 바지 하나만 달랑 챙겨 넣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문채원은 주위의 만류와 타박에 못 이기는 척 옷뭉치를 무더기로 추가해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 의상과 달리 신발 선택에는 유독 진심인 면모를 드러냈다. 문채원은 "발이 편해야 한다. 발이 불편하면 너무 피곤해지더라"고 강조하며 "저는 신발을 좀 많이 가져 간다. 슬리퍼도 하나만 가져가지 않고 좀 많이 바꿔서 가져간다"라고 본인만의 확고한 여행 철학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채원은 털털하면서도 실속 있는 여행 조언을 덧붙였다. 그는 "사실 제 스타일은 매일 뭘 입을지 계획하지 않는다. 평소에 입을 것 같은 옷을 가져간 뒤 현지 날씨와 상황에 따라 맞춰 입는다"라며 "그리고 현지에서 쇼핑하는 재미도 있지 않나. 캐리어 속 공간을 좀 남겨두고 채워오는 즐거움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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