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무얼 자셨는가' 신기루, 미식 감각→음식 상식까지…첫날부터 맹활약
2026. 07.09(목) 18:03
신기루
신기루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음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했다.

지난 8일 밤 첫 방송된 TV조선 '왕은 무얼 자셨는가'는 조선 국왕들이 받았던 수라상의 역사적 배경과 숨겨진 일화들을 음식과 연계해 풀어내는 토크쇼다.

첫 회에서 신기루는 세종대왕의 수라상에 얽힌 다채로운 역사 기록에 집중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세종이 생전에 자주 찾았던 닭고기 요리인 '포계'를 시식한 신기루는 "여러 술과 함께 즐겨도 잘 어울릴 것 같다"라는 감상을 전했다.

아울러 "조선시대에도 맥주가 있었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당시의 보리 음료 문화와 시대적 식습관에 대한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제주 흑우의 미각적 특성을 설명하는 대목에서도 본인의 경험담이 더해졌다. 신기루는 직접 접했던 제주 흑우와 일반 한우의 육질 차이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대화에 깊이를 더했다.

그는 임금의 밥상이 백성들의 삶과 정치를 진단하는 매개체였다는 사실에 고개를 끄덕이는가 하면, 초정약수와 전복 요리가 지닌 역사적 가치에 귀를 기울이며 방송의 전개에 힘을 실었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왕은 무얼 자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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