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블, 해외도 주목한 '괴물 신인'…글로벌 성장세 본격화 [이슈&톡]
2026. 07.09(목)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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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앤더블이 데뷔와 동시에 해외 유력 매체들의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5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시퀀스 01: 큐리오시티'는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인간의 본능적 감정인 '호기심'을 테마로 낯선 세계를 향한 설렘과 궁금증이 싹트는 순간을 담아낸 이번 앨범은 초동 판매량 73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톱4에 올랐다. 타이틀곡 '큐리어스'는 데뷔 8일 만에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하며 빠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해외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앤더블을 두고 "벌써 음악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며 향후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고, 미국 대중문화 매거진 더 허니 팝은 "최근 가장 기대를 모았던 신인 그룹 중 하나였는데, 그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결과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스위티 하이는 타이틀곡 '큐리어스'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했다.

이들 매체는 단순한 인기보다 앞으로의 성장성과 잠재력에 의미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앤더블 역시 글로벌 음악·문화 매체 투모로우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시퀀스 01: 큐리오시티'는 앞으로 펼쳐질 여정의 첫 페이지"라며 "계속 성장해 앤더블만의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관심 속에 일본 진출도 본격화했다. 앤더블은 지난 5월 세계 3대 음악 기업 가운데 하나인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 산하 소니 뮤직 레이블즈의 에픽 레코드 재팬과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정식 현지 데뷔에 앞서 메이저 음반사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받는다.

일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국내에서 발매한 '시퀀스 01: 큐리오시티'는 일본 최대 음반 체인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앨범 주간 차트 2위,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앨범 차트 2위,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4위를 기록하며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 규모 역시 신인답지 않다. 앤더블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앤더블 쇼 콘서트 : 웰컴 투 큐리어스'를 시작으로 케이아레나 요코하마,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 마카오 더 베네시안 아레나까지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쇼콘을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제로베이스원 출신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과 이븐 출신 유승언으로 구성된 5인조 앤더블은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에서 성과를 쌓으며 차세대 글로벌 보이그룹으로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새로운 기록과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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