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 신작 ‘암살자(들)’,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섹션 초청
2026. 07.08(수) 17:42
암살자(들)
암살자(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허진호 감독의 신작 영화 ‘암살자(들)’가 개봉 전부터 세계적인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으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배급사 측에 따르면 영화 ‘암살자(들)’는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의 메인 섹션인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s)’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암살자(들)’가 이름을 올린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앞서 ‘어쩔수가없다’(2025), ‘하얼빈’(2024), ‘보통의 가족’(2024)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한국의 대표 화제작들이 초청되어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던 영화제의 간판 섹션이다.

특히 허진호 감독은 2012년 ‘위험한 관계’, 2023년 ‘보통의 가족’에 이어 이번 ‘암살자(들)’로 토론토영화제 갈라 섹션에만 무려 세 번째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거장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메론 베일리는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영화감독 중 한 명인 허진호 감독이 뛰어난 연출력으로 풀어낸, 한국 역사 속 충격적인 한 장(章)을 다룬 역동적인 이야기”라고 극찬하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이끄는 출연진의 연기 또한 환상적이다”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영화 ‘암살자(들)’는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영부인 저격 사건의 숨겨진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치열한 서사를 완성했다.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를 비롯해 ‘서울의 봄’, ‘남산의 부장들’ 등 굵직한 현대사 기반 웰메이드 영화를 선보여온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의기투합해 신뢰도를 더한다.

여기에 이모개 촬영감독, 이성환 조명감독, 김병한 미술감독, 정재훈 VFX 수퍼바이저 등 대한민국 최정상급 제작진이 참여해 시각적 완성도와 미장센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만큼 웰메이드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암살자(들)’는 올 추석 극장가에서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암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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