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집 정리 중 발견한 유서에 눈물 "중환자실에서 쓴 글"
2026. 07.08(수) 08:30
전원주
전원주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전원주가 과거 수술을 앞두고 작성했던 유서를 공개하며 자녀를 향한 애틋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7일 전원주의 개인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자택 안방을 정리하는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당초 전원주는 중요 자산이 보관되어 있다는 이유로 제작진의 안방 정리 제안을 고사했으나, 분실 우려가 없도록 촬영을 진행하겠다는 설득 끝에 정리를 시작했다.

이날 물건을 정리하던 전원주는 수술 직전 직접 필기한 유서를 발견하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3월 빙판길 낙상 사고로 고관절 수술을 받았던 상황을 설명하던 그는 "내가 수술 받으면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더라. 그래서 중환자실에 들어가서 쓴 것"이라며 "내 마음 그대로 썼다. 눈물이 나오더라"라고 털어놓았다.

공개된 유서에는 자녀들을 향한 미안함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전원주는 유서 내용 중 "유난히 쓴 소리를 많이 한 나, 너희들이 많이 힘들었음을 이제 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 있겠냐"라는 구절을 낭독하며 감정에 젖었다. 곁에서 전원주의 고백과 유서 내용을 경청하던 며느리 역시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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